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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오늘(16일) 결방 아쉬움 채워 줄 '모아보기' 편성

기사입력 2019.01.16 15:4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황후의 품격’의 ‘모아보기’는 큰 사건들 위주로 일목요연하면서도 스피디하게 방송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모아보기’는 32회분(30분 기준)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공개된다.

이에 따라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던 써니(장나라 분)가 대한제국 황제인 이혁(신성록)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뒤 결혼, 황후가 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되는 것.

또한, 유라(이엘리야)를 사랑하던 왕식(태항호)이 어머니 도희(황영희)을 뺑소니 사고로 잃고, 이후 필주(윤주만)에게 총을 맞은 내용도 있다. 이후 그는 백선생(김명수)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이후 천신만고 끝에 외모가 변한 뒤 황실경호원 우빈(최진혁)을 변신했다.

이와 더불어 태황태후(박원숙)의 살해사건과 소현황후(신고은)의 의문사를 둘러싼 써니와 태후(신은경)의 팽팽한 신경전과 아리(오아린)를 황태녀로 만들기 위한 강희(윤소이)의 치밀한 계략도 다시 공개된다.

무엇보다도 황실에 입성한 뒤 크레인과 폭포에서 떨어지고, 심지어 시계폭탄으로 인해 여러 차례 목숨을 잃을뻔했지만 더욱 꿋꿋해진 써니의 이야기와 그런 써니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우빈의 모습도 재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처음에는 유라를 사랑했지만, 이후 써니에 대한 마음이 커진 황제 이혁의 모습, 이혁의 사랑을 받았지만 내팽겨쳐진 유라(이엘리야 분)의 모습도 임팩트있게 볼 수 있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16일 방송되는 ‘모아보기’를 통해서 그동안 공개된 큰 사건들을 일목요연하면서도 스피디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를 보신다면 이후 전개될 더욱 휘몰아치는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쉬울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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