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래퍼 딘딘과 슬리피가 '뇌피셜'에 출격한다.
16일 공개되는 히스토리 채널 '뇌피셜'에는 딘딘과 슬리피가 출연해 김종민과 '실전 싸움에서 최고의 무술은 무엇인가'를 논하며 한 판 토론을 펼친다.
이날 김종민은 검도, 딘딘은 복싱, 슬리피는 주짓수를 실전에 강한 최고 무술이라 주장하며 출신 동네과 자존심을 건 역대급 난장판 토론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종민은 토론이 시작되기 전, 이번 주제가 남자들에게 굉장히 예민하고 자존심을 건드는 주제임을 언급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진짜 사나이 프로그램 출신 파이터'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슬리피와 딘딘은 각각 부천과 동부이촌동을 대표하는 파이터라고 주장하며 토론을 시작한다. 김종민은 검도가 제일 세다고 주장하지만, 딘딘은 "어떤 싸움이건 베이스는 복싱이다"며 주장함과 동시에 스튜디오에서 즉석 복싱 대결을 펼쳐 깜짝 복싱 실력을 공개한다.
딘딘과 슬리피는 검도로 싸우는 건 특수폭행에 계획범죄라고 주장하거나 '닌자거북이' 캐릭터의 기본 무술까지 언급하며 열띤 토론과 함께 김종민의 혼을 빼놓는 입담을 자랑한다.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예상치 못한 종목의 전문 해설 위원이 등장해 토론의 분위기를 반전 시킨다.
'지인피셜' 코너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하하와의 전화 통화를 하며 MC 김종민의 싸움 실력도 밝힌다. 또 딘딘은 "내가 아는 사람 중 슬리피가 제일 싸움 못한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한 슬리피의 솔직한 고백이 이어져 웃음을 유발한다.
김종민과 딘딘, 슬리피의 말싸움과 셋 중 누가 실전 싸움에 가장 강할지 밝혀질 이번 '뇌피셜'은 16일 오후 5시 유튜브 '뇌피셜'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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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