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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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언니네' 리아킴·메이제이 리, 세계적인 안무가가 된 노력파

기사입력 2019.01.16 13:17 / 기사수정 2019.01.16 13:2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라디오' 리아킴·메이제이 리가 솔직한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안무가 리아킴·메이제이 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리아킴·메이제이 리의 출연에 행복해했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해 "세계에서 톱이다. 리아킴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 트와이스의 'TT'가 다 리아킴 씨가 하신 거다. 메이제이 리 씨는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춤을 타고는 것 같으냐, 어떠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리아킴은 "저는 타고나지 않았다. 제가 안무를 정말 못 외우고, 습득력도 느리다. 매일 밤새도록 연습해야 되는 스타일이다. 스킬은 노력으로 되지만 센스는 타고나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제이 리 역시도 "저도 타고나지 않았다. 정말 노력 많이 한 편이다. 저 역시도 안무를 잘 못 외운다. 어느 정도는 타고난 부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노력을 정말 많이한다.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많았던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안무가의 길로 어떻게 들어서게 됐냐는 물음에 리아킴은 "학원 레슨을 했는데, 그 학원에 소녀시대 효연씨랑 미쓰에이의 민씨가 있었다. 그분들 소속사에서 '누구한테 배웠냐'고 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안무가의 길로들어서게 됐다"고 했다. 

메이제이 리는 아주 늦게 춤에 입문한 케이스라고. 메이제이 리는 "저는 대학교에 들어가서 시작한 케이스다. 제가 고등학생 때까지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는데 갑자기 무용이 하고싶다고 했더니 엄마가 반대하셨다. 그리고 주변에 공부하는 친구들밖에 없었다. 그래서 엄마가 놀라셨다. 엄마는 제가 초중고등학교 때 장기자랑에 나가서 춤을 췄던 것을 모르셨다"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이날 보이는 라디오에서 메이제이 리는 유튜브 조회 수 1억뷰를 돌파한 'worth it' 안무를, 리아킴은 자신이 안무를 만든 선미의 '가시나' 노래에 맞춰 즉석에서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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