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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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X재희 등장…까칠×버럭 스펙터클 첫 만남

기사입력 2019.01.16 10: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재희가 만난다.
 
15일 방송된 ‘용왕님 보우하사’는 서필두(박정학 분)의 모략으로 아버지를 잃고 그 충격에 색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 풍도(차성제)의 모습이 담겼다. 우여곡절 끝에 심학규(안내상)와 방덕희(금보라)의 양딸로 들어가게 된 홍주(現 심청이, 이예원)의 사연도 그려졌다.

16일 공개된 예고에는 이소연, 재희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했다.

심청이 역의 이소연은 ‘용왕리 맥가이버’라는 별명처럼 털털한 모습과 완벽한 교복 차림이다. 더벅머리에 삐뚤어진 안경을 낀 채 까칠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마풍도 역의 재희의 모습도 포착됐다.
 
심청이와 마풍도는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첫 만남부터 오해 끝에 한 바탕 소란을 펼친다.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다시 이어갈지 주목된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로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주 일주일간은 특별 편성으로 오후 7시 10분에 시청자를 찾는다. 21일부터는 7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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