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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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고현정, 급이 다른 살기 발산 '긴장+스릴'

기사입력 2019.01.16 07:3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숨바꼭질 같은 추격전부터 구사일생 위기탈출까지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국일그룹 회장 국현일(변희봉 분)의 테러 사건을 기점으로 조들호(박신양)와 이자경(고현정)의 접전이 시작됐다.

조들호에게 테러범을 뺏기고 제대로 한 방 먹은 이자경은 국일그룹 막내 아들 국종복(정준원)과 테러범 안창훈(최광일)을 두고 거래를 제안했으나 조들호는 단칼에 거절, “난 한 번 찍으면 안놔, 그래서 내가 조들호야”라는 일침했다.

이제 남은 패는 국종복 뿐, 가질 수 없다면 상대가 가진 패를 무용지물로 만들려는 고도의 심리전은 숨 막히는 추격전으로 이어졌다. 승리의 여신이 조들호에게 향한 듯 난투전 끝에 국종복 체포를 목전에 둔 듯했으나 이자경의 심복 한민(문수빈)의 일격으로 기절했다.

조들호는 컨베이어벨트 위에 묵혀 꼼짝없이 분쇄될 위기에 처했지만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법정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이자경이 행해온 갖은 악행들이 조들호에게 절대 통하지 않는 것임을 의미했다.

의뢰인의 변호 자격을 잃은 조들호를 대신해 윤소미(이민지 분)가 구원투수로 등판, 병아리 변호사의 성장통을 보여줬다. 윤소미는 스스로 알을 깨고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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