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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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무슨 꿍꿍이?"...'나쁜형사' 이설, 신하균에 "양부모 살인범 잡아줘"

기사입력 2019.01.16 07:00 / 기사수정 2019.01.16 01: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설이 신하균에게 부모님 살해사건을 부탁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23, 24회에서는 은선재(이설 분)가 우태석(신하균)에게 부모님 살해사건의 범인을 잡아달라고 했다.

이날 은선재는 우태희(배윤경)의 빵집을 찾아가 케이크 하나를 사고자 했다. 우태희는 은선재에게 케이크를 선물로 주고 싶은 마음에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은선재는 돈을 내고 사고 싶었지만 우태희가 계속 마다하자 뭔가 여전하다는 듯한 뉘앙스의 말을 했다. 우태희는 순간 멈칫하더니 은선재를 쳐다봤다.

은선재는 케이크를 가지고 집으로 향했다. 집안에 들어선 은선재는 앞서 부모님이 살해됐던 그 날을 떠올렸다. 반려견은 거실에 죽어 있었고 어머니는 침대에서 사망한 상태였다. 아버지는 서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은선재는 아버지의 서재로 들어가 의자에 앉더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의문의 통화 상대에게 "언제 오냐"고 물으며 자신은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니 얼른 오라고 얘기하고 있었다.



은선재는 부모님의 납골당에서 우태석을 만나 부모님 살해사건을 수사해 달라고 했다. 우태석은 의아해 했다. 당시 은선재는 우태석의 의심을 받았었다. 은선재는 우태석이 자신이 배여울이라는 것을 알고 속죄하는 셈치고 수사를 멈춘 것이라고 생각했다.

은선재는 우태석에게 "처음부터 말했잖아요. 내가 죽인 거 아니라고. 범인 잡아야죠. 그게 나라도"라고 말했다.

은선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우태석 앞에 케이크 상자가 배달됐다. 은선재가 우태희 빵집에서 가져왔던 그 케이크 상자였다. 우태석은 케이크 상자 안에서 피 묻은 망치가 나오자 충격에 휩싸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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