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30
연예

[전일야화] '하나뿐인 내편' 송원석VS강두, 첫 등장부터 '의미심장'

기사입력 2019.01.14 06:55 / 기사수정 2019.01.14 00: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에서 송원석과 강두가 의미심장하게 첫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69회·70회에서는 이태풍(송원석 분)이 첫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도란(유이)은 강수일(최수종)과 부녀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오은영(차화연)은 김도란을 집에서 내쫓았다. 김도란은 외투조차 제대로 챙겨 입지 못한 채 거리를 배회했고,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때 이태풍은 김도란을 발견했고,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다. 이태풍은 김도란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전화를 건 사람은 강수일이었다. 

강수일은 이태풍에게 김도란이 응급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간호사는 "여기 이 분이 길에 쓰러진 환자분 구해서 병원으로 오셨어요. 큰일 날 뻔하셨어요. 저체온증이 잘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거든요"라며 설명했다.

강수일은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라며 고마워했고, 이태풍은 "아닙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죠"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 조직폭력배(강두)는 길에서 우연히 강수일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때 조직폭력배는 강수일에게 면회를 갔던 기억을 떠올렸다. 과거 조직폭력배와 강수일은 같은 교도소에 수감됐던 것. 당시 강수일은 면회를 오지 말라고 당부했고, 조직폭력배는 "제가 이 안에서 형님한테 신세 진 게 얼마인데요. 그 은혜 갚으려면 아직 멀었습니다"라며 충성심을 드러냈다.

조직폭력배는 착각일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 영훈 형님 무기징역인데 나올 리가 없지. 내가 형님을 너무 오랫동안 못 봤네. 이 참에 면회나 가봐야겠다. 오지 말라고 해도 뵈러 가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특히 이태풍과 강두는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