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사랑치유기' 반효정이 소유진을 잃어버린 상황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49회에서는 당황한 허송주(정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효실(반효정)은 이삼숙(황영희)에게 "이 늙은이가 어린 손녀딸 손 잡고 나갔다가 잃어버리곤 그때부터 산목숨이 아니었다"라며 자신이 임치우(소유진)를 잃어버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삼숙은 "그때 치우 옆에 젊은 여자가 같이 있었다고 하던데? 우리 치우를 할머님이 잃어버린 게 확실하냐. 사모님(정애리)이 아니고요?"라며 놀랐다. 이삼숙은 젊은 여자가 확실하다고 밝혔다.
정효실은 "우리 치유를 누가 데리고 다닌 거냐"라고 했고, 임치우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이삼숙은 목격자와는 연락이 끊겼다고. 그때 식사가 들어왔고, 그 대화는 다음에 하기로 했다.
집에 돌아온 정효실은 이삼숙이 말한 젊은 여자에 대해 언급하며 "아무래도 느낌이 안 좋아"라면서 수소문해봐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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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