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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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측 "16일, '몰아보기' 전격 편성…길잡이 역할 할 것"

기사입력 2019.01.11 16:26 / 기사수정 2019.01.11 16:3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하이라이트 형식인 '황후의 품격 몰아보기'를 전격 편성했다.

11일 '황후의 품격' 측은 "오는 16일 오후 10시부터 이제까지 방송된 32회분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형식인 '황후의 품격 몰아보기'를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돼 있던 33, 34회는 17일에 방송된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방송된 '황후의 품격'은 시청률 7%대로 시작했다. 이후 뮤지컬배우였던 써니(장나라 분)가 대한제국 황제인 이혁(신성록)과 결혼, 그리고 왕식이 우빈(최진혁)으로 변신하면서 본격적인 황실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 와중에 악의 축인 태후(신은경)의 활약, 태황태후(박원숙)의 의문사, 이혁의 내연녀였던 황실수석 유라(이엘리야)의 몰락 등 다양하고도 스펙타클한 스토리가 숨가쁘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 관계자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하이라이트 형식 모아보기를 통해 그동안 드라마를 접하지 못하셨던 분들이나 혹은 그동안의 스토리를 다시금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께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며 "황실붕괴를 위한 휘몰아치는 스토리를 앞둔 현재,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 좋은 퀄러티의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마지막까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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