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가 주요한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침대 매트리스에도 가심비가 중요한 선택의 기준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수입 매트리스 전문점 WMDK 측은 지난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가져온 ‘라돈 사태’가 침대 매트리스 시장에서 가심비가 주목받게 된 요인 중 하나라고 언급한다. 단순히 성능 이상의 가치를 담아야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 수 있게 됐다는 것.
이런 분위기에 맞춰 WMDK는 모든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에 대해 지난해 5월 4일, 자체적으로 라돈 측정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모두 공개해 정면 돌파하고 나섰다.
국내 소비자에게 수입 침대 매트리스로 가장 많이 알려진 ‘씰리’의 경우, CertiPUR-US의 인증을 받은 침대 매트리스로 CertiPUR-US인증은 침대 매트리스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라돈은 물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침대 매트리스를 인증하는 마크다.
씰리 매트리스 중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는 씰리 리스폰스 퍼포먼스 H5 쿠션 펌 필로우탑 모델이다. 컴포트 레벨 4.5(1과 가까울수록 단단하며, 10에 가까울수록 폭신하다)로, 누웠을 때 너무 푹신하지도 않고 너무 단단하지도 않은 느낌과 함께 매트리스 상단에 필로우탑이 있어 포근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다.
그리고 최근 침대 매트리스의 유행을 선도하는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메모리폼과 스프링이 함께 있는 침대 매트리스)는 씰리 포스쳐피딕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플러쉬 쿠퍼2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은 씰리의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라인으로 매트리스 컴포트 레벨6으로 출시되었다. 해당 씰리 매트리스는 해당 브랜드에서 최고급 라인의 침대 매트리스다.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WMDK가 수입 중인 템퍼 매트리스가 세계 최초의 브랜드로 알려져 잇다. 국내에도 많이 소개된 침대 매트리스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컨투어 시리즈의 후속작, 프로 어댑트 라인을 출시하면서 메모리폼 매트리스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외에도 씰리의 또 다른 브랜드인 스턴스앤포스터, 100년 이상의 매트리스 전통을 자랑하는 킹스다운 등 WMDK가 수입하는 모든 침대 매트리스 모두가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이 같은 차별점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처음 미국 수입 매트리스에 누운 후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편안함과 안락함에 좋은 반응을 보낸다. 여기에 수많은 고객들은 성능에 대한 인정을 하고 있고 여기에 추가로 가심비의 心 즉, 마음을 만족할 수 있는 요소를 찾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가심비를 공략하기 위해 라돈 검사 외에 또 다른 영업 노하우를 보유 중이다. 바로 다양한 컴포트 레벨의 매트리스를 수입 및 진열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느낌의 침대 매트리스를 찾기 위해 다양한 매트리스에 누워볼 수 있다.
이외에도 WMDK는 10년 이상의 수입 매트리스 유통 경력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소비자가 구매한 매트리스에 대한 안전한 배송 시스템과 더불어 10년 A/S 보증 정책으로 구매 과정과 구매 이후에 대한 만족까지 책임지고 있다.
관계자는 “소비자의 구매결정요소는 앞으로도 더욱 복잡해질 것이고 침대 매트리스 역시 단순히 가구의 기능만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는 없게 됐다”면서, “이에 맞춰 자사는 성능, 기능은 기본이고 소비자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했다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잇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