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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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일출 보기 실패했지만 '알콩달콩'

기사입력 2019.01.10 23:1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종민과 황미나가 일출을 보는 것은 실패했지만 둘만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제주 여행을 떠난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이야기가 가장 먼저 공개됐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제주 흑돼지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종민은 정준영을 언급했다. 정준영의 부모님이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는 것. 김종민은 정준영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미나랑 있다. 제주도 왔다. 일출 보러 왔다. 어디 괜찮은지 잘 알고 있나 해서"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요즘 안개 때문에 보이나"라며 찬물을 확 끼얹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전화를 건 김에 황미나와 정준영을 통화하게 해줬다. 정준영은 "미나씨"라고 황미나의 이름을 여러 번 불렀다. 그러곤 "알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식사를 마친 뒤 숙소로 향했다. 두 사람은 직원에게 일출 시간을 물었고, 오전 7시 22분이라는 정보를 획득했다. 숙소는 1층부터 3층까지로 이뤄져 있었다. 침실은 2층과 3층이었는데, 김종민은 2층 소파에 드러누웠다. 곧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2층 침대를 쓰라고 말했다. 하지만 황미나는 철벽 방어했다.

다음 날 아침, 황미나가 먼저 일어났다. 황미나는 물과 핫팩을 준비해 김종민 곁에 놔두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두 사람은 숙소 앞으로 나가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렸다. 하지만 구름이 많이 낀 탓에 주위는 어두컴컴했다. 두 사람은 담요를 함께 덮고 커피를 마시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아쉽게도 일출은 볼 수 없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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