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진짜사나이300' 박재민이 훈련 중 뜻밖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육군 최정예 전투원 출전을 위해 '300워리어 대표자 선발전'에 도전한 백골부대 10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10일 '진짜사나이300' 측은 백골부대의 괴물 에이스 박재민이 '전상자 응급 처지 평가'를 받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재민은 실전 평가에 폭풍 몰입한 모습이다. 환자 역할을 한 선임에게 인공호흡까지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은서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앞선 방송에서 박재민은 '전상자 응급 처치 훈련' 도중 붕대 때문에 눈을 감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환자 연기를 펼치며 코믹한 비주얼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박재민은 이날 역시 실전을 방풀게 하는 열연을 펼쳤다고. 또 평가가 진행되는 중 환자를 살리기 위해 폭풍 질문을 건네기도 했다. 더불어 그가 환자에게 "여자 아이돌 그룹 중 누구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예상 밖의 대답에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려 안간힘을 썼다는 후문이다.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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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