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현재 방영 중인 '스페셜걸스'가 스페셜포스의 최강 이스트로에게 '맞짱을 뜨자'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이스트로 SF팀의 숙소와 인근 PC방을 오가며 장장 5시간에 걸쳐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는 스페셜걸스 멤버들이 최종회에서 진행될 프로게이머들과의 대결을 위해 마지막 점검차 이스트로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스트로 숙소와 인근 PC방에서 진행된 '스페셜걸스'의 녹화 현장을 살짝 들여다보았다.
▲ 녹화 전 손을 풀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 평소에는 대회 컨디션 조절을 위해 늦게 기상한다는 이스트로 SF팀 선수들이지만 이날 아리따운 5명의 여인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녹화를 위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 녹화 전 담당 PD를 통해 숙소에서의 녹화 내용을 전달받고 있는 주장 이호우. 방송을 아주 잘 알고 있는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 '위의 상황은 절대 일상이 아닙니다' 스페셜걸스 멤버들이 숙소를 기습하는 오프닝 장면을 위해 실제 연습하는 것 처럼 열연한 선수들. 일상처럼 리얼한 연기에 박수를 보내는 바다.
▲ 스페셜걸스 멤버들이 숙소로 기습한 후. 역시 방송을 잘 알고 있는 팀 답게 황당한 표정 연기를 하라는 주문도 척척 해냈다.(기습 직전과 기습 당시의 장면은 동선에 제약이 생겨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 스페셜걸스 멤버들이 도전장을 내밀자 웃음으로 일관하는 선수들. 물론 이 장면 또한 연기다.
▲ 본격적인 대결을 위해 인근 PC방으로 자리를 옮긴 이스트로 선수들과 스페셜걸스 멤버들.
▲ 스페셜걸스 프로그램 MC이자 5명의 여전사들을 감독하는 'MC콘' 데프콘
▲ PC방에서의 한 판 승부. 이미 몇 차례 게임을 진행한 뒤 새로운 맵에서의 대결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녹화한 분량은 '스페셜걸스 8화'에 방영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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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