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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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하이' 김이나 작사가 "존박에게 주는 곡? 영어 마음껏 써"

기사입력 2019.01.09 17:04 / 기사수정 2019.01.09 17:0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김이나 작사가가 존박 노래에 영어를 많이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에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존박의 뮤직하이'에서 김이나는 자신이 작사한 존박의 'Good Day'에 영어를 많이 쓴 이유를 언급했다.

'뮤직하이' 신년 특집 '멘탈 관리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으로 김이나가 출연했다. 작사가로서뿐만 아니라 '더 팬'의 '팬 마스터'로도 맹활약 중인 김이나는 출연 이유에 대해 "평소 밤 12시가 컨디션이 제일 활발한 시간이라 '뮤직하이'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나는 다양한 고민 사연들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으로 청취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존박도 "오늘 하루만으로는 아쉽다. 고정 출연해주면 안되냐"며 김이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런가 하면 김이나는 자신의 추천곡들을 들려주며 "최근 가수 데이브레이크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마지막 추천곡으로는 본인이 작사한 존박의 'Good Day'를 꼽으며 "다른 가수였다면 영어 가사를 덜 썼을텐데 존박에게 주는 곡이라 영어를 마음껏 썼다. 제 욕구를 충족시켜 준 숨겨진 명곡"이라며 노래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신년 특집 '멘탈 관리 프로젝트'의 다음 주자는 네이버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웹툰 작가로, 오는 15일에 방송된다.

'존박의 뮤직하이'는 SBS 파워FM 주파수 107.7에서 매일 오전 12~2시까지 방송되며, 김이나 작사가가 출연한 '멘탈 관리 프로젝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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