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황보라가 '어쩌다 결혼' 속 소재에 대해 공감했다.
9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박수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어쩌다 결혼'은 김동욱과 고성희의 3년 계약 결혼을 하게 된다. 황보라는 극중 고성희의 단짝 친구다.
황보라는 "어느덧 나와 김동욱은 혼기가 꽉 찼다. 그래서 이 영화에 더욱 공감이 됐던거 같다"라며 "이 배우들과 함께 하는게 영광이라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김동욱은 "난 꽉 찼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헐렁하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2월 13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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