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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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유아 "춤 라이벌은 청하"

기사입력 2019.01.08 19:1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유아가 춤 타이틀을 지켰다.

8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은 돼지띠 여자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여자친구 소원, 오마이걸 유아, 우주소녀 보나,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돌룸'은 '돼지 전쟁'이라는 코너를 마련했다. 각자 가장 잘하는 종목을 걸고 타이틀 뺏기를 하는 95돼지쓰 맞춤형 코너다. 첫 번째 종목은 '유아 돼지! 춤 되지'였다. 유아는 자신의 춤 라이벌로 청하를 꼽았다. 이에 청하는 엑소의 '러브샷'을 즉석에서 커버해 감탄을 일으켰다. 

곧바로 '하바나 선발대회'가 이어졌다. 소원, 보나, 안지영은 저마다의 장점을 살려 하바나 댄스를 췄지만 섹시와 거리가 멀어 모두를 민망하게 했다. 특히 안지영은 해맑은 하바나 댄스로, 데프콘은 "처음이다. 이런 하바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청하는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춤을 췄다. 유아는 "그냥 (상품인) 고기 주고 싶다"고 전의를 상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아는 상품인 고기를 집어 들고 춤을 췄다. 이를 본 보나는 "고기 줘라. 그냥 줘라"고 포기 선언을 했다. 결국 유아가 돼지 전쟁의 승자는 유아가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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