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3 21:59 / 기사수정 2009.10.13 21:59
이번 시즌에는 개인 기록에 대한 시상이 도입되면서 지난 시즌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제공하는 경기 별 결과 자료를 토대로 주차별로 다킬왕을 선정하고, 한 주간 활약한 선수들의 기록들을 되짚어보았다.
▶ 1라운드 1주차 (10/10~11) 상위 Top 10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1주차 4경기의 개인 다킬 기록을 살펴본 결과, 상위 10명 중 7명이 30킬 이상을 기록했고, 공교롭게도 그 7명이 2차 시즌 처음으로 3차전까지 진행된 이스트로와 MBC게임 Hero+의 선수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돌격수 중에서는 이스트로 임정민이 34킬로 1주차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 저격수 중에서는 이스트로 조현종이 2세트 후반에서만 10킬을 기록하는 등 총 34킬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최고의 저격수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1주차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마스터리그 최고의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STX 김지훈은 1주차 경기 중 공격 턴에서만 무려 14킬 3데스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한편, nL BesT에서 SK텔레콤 T1으로 이적한 이성완은 이적 첫 경기 1세트에 출전해 한 세트에만 16킬을 기록하며 돌풍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이스트로 ⓒ 엑스포츠뉴스 DB 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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