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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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기록실] 이스트로 임정민-조현종, 1R 1주차 34킬 기록

기사입력 2009.10.13 21:59 / 기사수정 2009.10.13 21:5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국산 최초의 프로리그인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의 2차 시즌이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8주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에는 개인 기록에 대한 시상이 도입되면서 지난 시즌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제공하는 경기 별 결과 자료를 토대로 주차별로 다킬왕을 선정하고, 한 주간 활약한 선수들의 기록들을 되짚어보았다.

▶ 1라운드 1주차 (10/10~11) 상위 Top 10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1주차 4경기의 개인 다킬 기록을 살펴본 결과, 상위 10명 중 7명이 30킬 이상을 기록했고, 공교롭게도 그 7명이 2차 시즌 처음으로 3차전까지 진행된 이스트로와 MBC게임 Hero+의 선수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돌격수 중에서는 이스트로 임정민이 34킬로 1주차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 저격수 중에서는 이스트로 조현종이 2세트 후반에서만 10킬을 기록하는 등 총 34킬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최고의 저격수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1주차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마스터리그 최고의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STX 김지훈은 1주차 경기 중 공격 턴에서만 무려 14킬 3데스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한편, nL BesT에서 SK텔레콤 T1으로 이적한 이성완은 이적 첫 경기 1세트에 출전해 한 세트에만 16킬을 기록하며 돌풍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이스트로 ⓒ 엑스포츠뉴스 DB 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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