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에픽하이 미쓰라가 아내 권다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미쓰라는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해 권다현의 강력 추천이 있었음을 밝혔다. 알고보니 녹화의 주제를 들은 권다현이 "나가야겠네"라고 말했던 것. 이에 스튜디오는 큰 웃음이 터졌다.
미쓰라는 "연애시절 타블로가 권다현이 왜 나와 사귀는지 궁금해 했었다"며 "(타블로가) 직접 아내에게 이를 물어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장인어른이 자신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또 권다현이 빠진 미쓰라의 매력은 의외로 애교인 것으로 드러나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미쓰라는 아내 권다현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며 애처가 면모를 활활 불태웠다. 이와 함께 미쓰라는 아내 권다현에게 1000원 지출까지 허락을 받는 등 특별한 재정 관리를 받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미쓰라는 결혼 후 더욱 매력적인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무대 위에서 혼신의 래핑을 하며 카리스마를 대 폭발해 모두의 환호를 끌어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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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