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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사랑치유기' 소유진, 되찾은 가족의 자리…그날 기억해낼까

기사입력 2019.01.07 07:20 / 기사수정 2019.01.07 00:3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이 과거 기억을 찾을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48회에서는 엄마 산소를 찾아간 임치우(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효실(반효정)은 임치우가 진주 목걸이에 대해 기억하고 있다는 말에 집에 데려다놓고 기억 찾는 걸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허송주(정애리)는 임치우가 기억을 찾을까봐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정효실은 임치우의 남편 박완승(윤종훈)을 집에 초대하기로 했다. 두 사람을 데리고 가기 위해 사무실 밑에서 기다리던 최진유(연정훈). 하지만 박완승은 의뢰인이라며 찾아온 장미향(김소라)과 함께 나왔고, 최진유는 두 사람이 일반적인 관계는 아니란 걸 직감했다. 최진유는 임치우가 보지 못하게 임치우를 붙잡고 있었다.


박완승은 쓰러진 장미향을 돌보느라 정효실 가족과의 약속 시간에도 늦었다. 정효실 가족은 괜찮다고 했지만, 임치우는 계속 미안해했다. 식사가 끝난 후 밖으로 나온 임치우, 박완승, 최진유. 임치우는 잠시 집에 들어갔다 오겠다고 했고, 두 사람만 남자 최진유는 박완승에게 "의뢰인은 잘 만났냐. 사이가 가까워 보이던데. 치유를 힘들게 하는 소송이나 의뢰인은 안 된다. 절대"라고 경고했다. 집에 다시 들어온 임치우는 최재학에게 "안녕히 주무세요. 아빠"라고 인사했다. 아빠란 소리를 들은 최재학은 임치우의 손을 잡고 "고맙다. 내 딸"이라며 감격의 포옹을 했다.

이후 정효실 가족은 임치우를 키워준 이삼숙(황영희)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 정효실은 자기가 임치우를 잃어버렸다고 자책했지만, 이삼숙은 당시 목격자는 임치우 옆에 젊은 여자가 있었다고 말하며 "사모님이 잃어버린 게 아니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임주철(이도겸)은 최이유(강다현)에게 "전 저 때문에 누나가 힘들어지는 게 싫다. 어떻게 찾은 가족인데 누나가 저 때문에 난처해질까봐 신경 쓰인다"라고 털어놓았다. 최이유는 "그럼 나는요. 내가 속상한 건 괜찮냐. 내 생각 한 번도 안 한 거다. 이럴 때마다 매번 뒷걸음질 칠 거냐. 나 그거밖에 안 좋아하냐"라며 "그럼 여기서 결정하자"라며 손을 내밀었다. 망설이던 임주철은 "생각보다 힘들 거다"라며 최이유의 손을 잡았다.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포옹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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