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미니 8집 'PERCEN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보미는 지난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 아이돌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보미는 "1년도 안됐는데 많은 구독자들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다. 지금도 너무너무 즐겁게 유튜브 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100만, 200만 갈 때까지 더 열심히 영상을 촬영할 생각"이라며 좋은 영상, 도움이 되는 영상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유튜브 수익과 에이핑크 수익에 대해 "당연히 에이핑크가 훨씬 많다. (유튜브는)진짜 없다. 6개월 했는데 알아야 할게 유튜브는 이번에 하면서 느꼈지만 돈을 벌려고 시작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단언했다.
또 "내가 5년전 다이어트할 때부터 유튜브를 24시간 봤다. 그때부터 유튜버의 꿈을 갖고 있었는데 많은 아티스트분들이 먼저 용기를 내주셔서 내가 힘을 받아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유튜브로서도 수입이 많았으면 좋겠지만 에이핑크가 훨씬 많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수익을 받은 지 얼마 안됐다는 그는 취재진에게도 자신의 채널 구독을 당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9 PINK COLLECTION : RED&WHITE'을 열고 팬들과 만났으며, 오는 7일 미니 8집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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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