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1 11:25 / 기사수정 2009.10.11 11:25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11일 잠실에서 열리는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 인기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를 초청해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달리기 실력을 선보이며 네티즌 사이에서 '구사인볼트'라는 별명을 얻은 구하라는 이날 시구와 관련해 "중요한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심히 준비해서 선수들과 팬들에게 강하고 멋진 시구를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년 데뷔해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많은 팬을 확보한 여성 5인조 그룹 '카라'는 2집 ‘Revolution’을 발표한 뒤 타이틀곡인 '워너(Wanna)'와 후속곡 '미스터(Mr)'를 연속 히트시키며 남성 팬들의 관심과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편, 구하라와 같은 그룹 소속인 한승연과 강지영은 지난달 13일 페넌트레이스 잠실 KIA전에서 두산 베어스 승리 기원 시구, 시타를 한 바 있다.
[사진 = 구하라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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