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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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어서와' 제이콥 스웨덴 친구들, 자존심 건 찜질방 푸시업 대결

기사입력 2019.01.04 06:55 / 기사수정 2019.01.04 01:2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제이콥과 그의 스웨덴 친구들이 찜질방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쳤다. 승자는 패트릭이었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제이콥은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인제로 향했다. 이날 제이콥은 친구들과 줄 없는 번지점프, 레이저 서바이벌 등의 액티비티를 즐긴 뒤 찜질방으로 향했다.

제이콥과 친구들은 찜질방에서 힐링 타임을 가졌다. 하지만 곧 제이콥은 "바이킹이 이래서 되겠냐"며 온도가 더 높은 곳으로 가자고 했다. 이어 네 사람이 향한 곳은 86도 고온 가마. 야콥은 고온 가마에 대해 "헨델과 그레텔 마녀가 집어넣을 오븐처럼 생겼다"고 말했다.

줄줄이 가마 속으로 들어간 네 사람은 미동 없이 숯가마를 즐겼다. 하지만 제이콥은 또 한 번 "더 더워야 하지 않겠냐"고 도발했다. 그리고 그는 푸시업 시합을 제안했는데, 패트릭은 "푸시업 107개까지 해봤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그렇게 허세 가득한 대결이 펼쳐졌다. 네 사람은 한 명씩 돌아가며 푸시업을 하기로 했다. 이 악물고 버티는 시합이 이어졌지만, 빅터가 가장 먼저 포기했다. 내기를 부추겼던 제이콥이 그 다음으로 포기했다. 마지막 승자는 패트릭. 제이콥은 가장 많은 땀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제이콥의 허세는 줄 없는 번지점프 도전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제이콥은 줄 없는 번지점프를 무서워하는 빅터를 놀렸지만, 남몰래 눈물 한 방울을 흘렸다. 제이콥은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MC들에게 털어놨다.

가장 먼저 줄 없는 번지점프에 도전한 사람은 패트릭이었다. 패트릭에 이어 야콥까지, 두 사람은 여유롭게 줄 없는 번지점프를 성공했다. 세 번째 도전자는 빅터였다. 빅터는 정상으로 올라가며 "나 너를 증오해 제이콥!"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도전자 제이콥은 가장 긴장하고 겁먹은 모습이었다. 도와주던 직원은 "할까요 말까요"라고 말하며 제이콥을 놀렸고, 제이콥은 "해봐요"라고 소리쳐 큰 웃음을 안겼다. 결국 제이콥은 엄청난 비명을 지르며 낙하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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