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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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발라이프' 권율X윤계상, 5시간도 함께 한 '걷기 메이트'

기사입력 2019.01.03 21:36 / 기사수정 2019.01.03 21:3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권율과 윤계상이 남다른 걷기 브로맨스를 뽐냈다.

3일 방송한 SBS플러스 '두발라이프'에서는 권율의 걷기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권율은 아침부터 크로스핏을 하며 건강한 하루를 시작했다. 또 절친한 이운산, 신완희와 함께 연남동에서 광화문까지 걷기에 도전했다.

권율은 "평소에 즉흥적으로 걷는걸 좋아한다. '즉흥 워커'다"라며 "한시간 반 정도 거리는 그냥 걷는다"라고 왕복 세시간을 걷는다고 밝혔다.

권율은 연남동, 정동길, 종로를 지나 드디어 광화문 인근까지 도착했다. 그는 "윤계상과도 자주 걷는다. 비오는 날 아무 말 없이 5시간을 함께 걸은 적도 있다"라고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서 그는 즉석에서 윤계상을 섭외하기도. 오후 3시에 god 콘서트 연습이 있었던 윤계상도 합류하게 됐다. 덕수궁 정문에 먼저 도착한 윤계상은 "권율과는 걷기 메이트 사이다. 자주 걸었다"라고 말했다.

권율도 윤계상에 대해 "나에 대해 제일 잘알고 편한 형이다. 심리적으로 위안이 필요할때도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추위 속에서 걷는게 힘들 법도 하지만 왁자지껄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걷기를 이어갔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브로맨스 케미도 뽐냈다. 윤계상은 "내가 보기 보다 말이 많다"라며 god 신곡은 물론 개봉을 앞둔 영화 '말모이'도 언급하는 등 홍보요정으로 나섰다.

윤계상은 "'같이 걸을까' 출연 이후 예능감에 물이 올랐다"라며 남다른 걷기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뽐냈다. 걷기를 마친 권율도 "굉장히 즐거운 하루였다"라며 만족했다.

이외에도 이날 '두발라이프'에서는 새로 이사간 집 가구를 고르기 위해 남양주 가구단지까지 걸어간 엄현경과 그의 절친 이태경 등의 걷기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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