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주간아이돌' 황광희가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오전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MBC 에브리원 예능 '주간아이돌'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MC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연출을 맡은 임연정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광희는 "저희 셋(조세호, 황광희, 남창희)이 모여서 기자님들이 몇 분이나 오실까 걱정했다. 제대하고 나서 기자분들에게 감사할 일이 많다. 아이돌 출신으로 MC를 맡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전역 후에도 황광희는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찾는 이유에 대해 "제가 잘해서라기 보다는 일단 써보고 재밌으면 계속 써보려고 하시는 것 같다. 검증이 필요하지 않나"라며 "아무래도 저의 솔직함이 저를 많이 찾아주시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한편 개편을 맞아 새단장한 '주간아이돌'은 오는 9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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