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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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장나라 "21살에 데뷔, 지금까지 온 것 자체가 기적"

기사입력 2019.01.01 08:3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황후의 품격'으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장나라가 못하단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장나라는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으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장나라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말하면서 짧게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후 장나라는 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 몰라요. 방송이 반 정도만 방영된 상태라 힘들겠다 싶어 수상소감 같은거 준비도 못했는데...그래서 제대로 감사인사 전하지도 못해 죄스러워서 혼났어요"라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우리 '황후의 품격'에 가장 큰 기둥이신 우리 a팀 b팀 스테프 여러분들. 그 힘든 와중에도 늘 웃어주시고 헤메고 어려울 때에도 응원되어주시고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림 감독님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하는 촬영이 얼마나 편안해지는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우리 황품팀 최고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답답한 구석이 많은 저를 오래도록 아껴주신 팬분들께 사랑을 전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1살 때 첫 데뷔를 해서 지금까지 제가 이 일을 계속 할수 있다는것 그 자체가 기적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여기며 살아갈게요. 평범한 작은 연예인을 너그러이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신성록과 최진혁의 수상 장면을 담은 사진을 게제하면서 "(우리 황품남주 둘이 같이 상 받았어요! ) 정말 짜릿하고 감사한 순간으로 올렸어요"라며 "내일부터 또 열심히 오써니이 할게요! 온 마음 다 해 감사 인사 전합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를 비롯해 신성록, 최진혁, 이엘리야 등이 출연하는 '황후의 품격'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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