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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홍현희♥제이쓴…'아맛팸' 신년특집 예고

기사입력 2018.12.31 10:36 / 기사수정 2018.12.31 10:3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내의 맛'이 신년특집을 선보인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정준호-이하정, 장영란-한창, 이만기-한숙희, 홍현희-제이쓴 부부 등 ‘아맛팸’이 총출동한, ‘2019 신년특집’을 펼친다.

오는 2019년 1월 1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29회분에서는 ‘아맛 패밀리’ 완전체가 모두 모여 ‘황금돼지 커플목걸이와 돼지 한 냥’이라는 우승상품을 걸고 벌어지는 화끈한 ‘아맛 배 신년특집 돈(豚)맛 대결’을 선보인다.

이날 현장에는 추석특집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준호부터 스튜디오 녹화가 처음인 이만기까지, ‘아맛팸 완전체’가 한 자리에 모여 시끌시끌 웃음을 터트렸던 상황. 점잖게 있다가도 한 마디 던질 때마다 폭소를 자아내는 터줏대감 정준호-이하정 부부, 넘치는 흥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장영란-한창 부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앵그리 부부’로 등극한 이만기-한숙희 부부, 주체할 수 없는 끼를 폭발시키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까지 모두 모여 치열한 ‘신구(新舊) 부부 대결’을 펼쳤다.

더욱이 ‘아맛팸’은 우승 상품으로 내걸린 ‘황금돼지 커플목걸이와 돼지 한 냥’을 차지하기 위해 본격 전투 모드로 돌입했다. 몸 풀기로 진행된 ‘댄스타임’이 누가 먼저라 할 새도 없이 과열된 열정으로 인해 ‘댄스 전쟁의 장’으로 변화됐던 것. 더욱이 부부들의 ‘뽀뽀타임’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MC들의 소원이었던 무뚝뚝한 이만기와 소녀 같은 한숙희의 ‘반강제 뽀뽀타임’이 성사됐고, 극과 극 표정을 지어낸 ‘만숙 부부’의 상반된 반응이 현장의 폭소폭탄을 유발했다.

게다가 ‘돼지고기를 재료로 손맛을 펼쳐라’는 특명을 받고 요리대결에 몰두했던 부부들은 서로의 요리를 끊임없이 염탐하고, 방어하며 거침없는 ‘손맛 승부’를 가동했다. 돼지 전문가까지 등장해 엄청난 비주얼의 통돼지 해체쇼를 선보인데 이어, ‘매의 눈’으로 서로의 요리를 견제하면서 각 부부들만의 ‘화려한 돈(豚)의 맛’을 완성했던 것. 과연 황금돼지 상품이 걸린 요리 콘테스트에서 승리할 부부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아맛 패밀리’가 모두 모인 스튜디오에는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묻는 반가움과 즐거운 케미가 넘쳐났다”라며 “‘한 재치’하는 출연진들의 입담,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몸 개그,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 부부들의 찰떡 호흡까지 모두 담기는 풍성한 신년 특집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1월 1일 오후 10시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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