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혹한의 한파 속에도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아파트의 인기는 뜨거웠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뛰어난 입지에 진건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져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인파행렬이 이어졌다.
GS건설이 지난 28일(금) 개관한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일대의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2만 5000여명이 방문하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오픈 첫날 8000여명, 둘째날 9000여명, 셋째날 8000여명(추산)의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아파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 1층 대기공간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형성돼 있었으며, 3층에 마련된 유니트 입구에도 대기줄이 형성돼 안내원들의 통제에 따라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 상담석에서는 민간 아파트와 다른 청약자격이나 조건, 입지, 분양가, 상품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가득 차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실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중심상업지역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18년 3월 개교), 다산중(18년 9월 개교), 다산고(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남향 중심배치와 최대 약 160m의 넓은 동간거리 확보, 전 동에 일부 필로티 계획 등으로 채광, 소음, 사생활 간섭, 동선 등을 최소화 했다. 실내는 전세대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알파룸, 드레스룸, 세대현관창고, ㄷ자형 주방, 넓은 발코니 면적 등 풍부한 수납공간 및 서비스 공간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74㎡ 285가구 △84㎡ 593가구 등 전체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청약은 오는 2019년 1월 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목) 1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금)에 발표되고, 계약은 1월 28일(월)~31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072-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