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제이콥 스웨덴 친구들이 태권도장을 방문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야콥과 빅터, 패트릭이 준비를 마친 뒤 이동한 곳은 태권도장이었다. 야콥은 앞서 인터뷰에서 "태권도는 미국에서 살 때 한 번 시도해봤다. 태권도 발차기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의 발차기 중 하나다. 이제 쿵후도 꽤 했으니까 태권도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일정을 짤 때도 태권도 체험을 꼭 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제이콥은 "스웨덴에서 태권도는 인기가 있다. 태권도 생각하면 멋진 무술이라 생각한다. 한국에서 온 무술이라는 건 모르지만 배우면서 한국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야콥과 빅터, 패트릭이 만난 안병철 사범은 가장 먼저 스트레칭을 실시했다. 스트레칭 가운데 힙 스트레칭은 자세도 맞고 박자도 맞았지만 뭔가 엉성해 웃음을 안겼다. 점프까지 더한 레벨업 동작 또한 엉망진창이었다. 험난했던 스트레칭이 끝나고 발차기 기본 동작을 배웠다. 야콥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배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