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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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사건' 김창환 회장 "편파수사 의심…객관적 자료 공개할 것"

기사입력 2018.12.26 14:20 / 기사수정 2018.12.26 14: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이 억울함을 표현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섬유센터빌딩 3층 이벤트홀에서 사건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은성과 정사강이 참석했다.

단상에 오른 김창환 회장은 "지난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해왔다. 그러나 고소인 측이 미성년자라는 점을 이용해 왜곡된 사실과 이슈 몰이를 진행햇다. 여론에 따른 편파수사를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고 오늘 기자회견을 개최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여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를 통해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에게 폭언을,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다음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나 김창환 회장 측은 "문영일PD의 폭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방관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건을 반박했다. 첫 입장 발표이후 두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김창환 회장 측은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경찰 조사에만 임해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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