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윤지욱이 영화 '기방도령'에 캐스팅됐다.
윤지욱의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배우 윤지욱이 내년 개봉예정인 영화 '기방도령'에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영화 '기방도령'은 남존여비 관념으로 여인들이 억압받던 시절, 조선 최초로 남자 기생이 되어 여인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귀여운 사랑꾼 허색(이준호)과 시대를 앞서가는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꽃처럼 화사한 여인 해원(정소민)이 진실한 사랑을 찾아 벌이는 사극영화다.
윤지욱이 연기하는 망태는 의금부 옥지기로 초주검 상태로 옥사에 갇혀 있는 허색의 목숨을 구해주는 생명의 은인이다.
윤지욱은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해 tvN 시트콤 '감자별', MBC 일일연속극 '엄마의 정원', SBS 2부작 '인생추적자 이재구',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영화 '염력'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지욱은 최근 서울시가 기획한 웹드라마 '풍경'에 남자 주인공 다니엘 역(진영)의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으면서 극을 화해로 이끄는 열쇠를 쥔 출판사 사장의 조카 성민 역을 연기했다.
'기방도령'은 12월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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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