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25 21:48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문채원이 선계로 떠났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6회에서는 선옥남(문채원 분)이 자신의 선녀옷을 찾았다.
이날 옷을 찾게 된 선옥남은 김금에게 "날개 옷 찾은 것 같다. 그대 덕이다"라고 말했고, 김금은 "선녀님. 선계로 올라가실 거냐 예전에 점순이한테 들었다. 선녀님은 어릴 때부터 그곳에서 자라서 고향이나 다름없기에 그곳을 그리워하신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선옥남은 "맞다. 무척이나 그립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금은 "가지 말아라 선녀님. 내가 선녀님 지아비의 기억을 찾았지만 예전의 파군성처럼 멋지지도 않고, 성격도 답답하다. 길눈도 없고, 눈치도 없다. 학교에서는 아직 연구원이라 돈도 많이 못 번다. 선녀님을 붙잡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나는 선녀님이..."라고 말했다.
김금의 말에 선옥남은 그의 입술에 뽀뽀한 후 "그대는 완벽하다.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라고 말했다. 이어 김금은 선옥남에게 다가가 키스했고, 선옥남은 점돌이와 함께 선계로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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