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그의 아내 이세미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인생2막을 예고했다.
24일 민우혁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배우인 민우혁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습니다. 임신 중인 이세미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현재 임신 8주차, 내년 8월에 출산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 민우혁은 현재 슬하에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있으며 당사도 민우혁, 이세미와 건강하게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기다리고 있다"며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될 배우 민우혁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고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세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든이 동생 삼든이. 한 번의 유산 후 다시 찾아와준, 힘든 고비 끝에 잘 버텨준 아가. 오늘 확인. 2018년 12월 24일에 너를 만나 행복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이브날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한 민우혁-이세미 부부. 이에 누리꾼들 역시 "축하한다", "순산하길 바란다" 등 축하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유산이라는 아픔을 극복한 두 사람이었기에 이번 둘째 임신은 더욱 더 소중했을 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은 두 사람은 행복한 인생 2막까지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민우혁은 지난 2012년 그룹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와 결혼했으며 이후, 가족들과 함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면서 결혼과 육아 등 다양한 면모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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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