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소민 팀이 또 면을 마주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주윤발의 단골집을 찾아다니는 전소민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윤발과 사진을 찍어야 하는 전소민 팀(전소민, 유재석, 지석진). 세 사람이 어렵다고 투덜대자 제작진은 "정말 다행인 건 주윤발 씨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홍콩 곳곳을 다닌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전소민은 주윤발의 단골 국숫집을 찾아냈지만, 하필 또 면이었다. 이에 전소민 팀은 다른 단골 가게인 죽집으로 가기로 했다. 하지만 주윤발은 아침 7시에 다녀갔다고. 세 사람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주윤발이 자주 먹는다는 메뉴를 시켰다. 그중 볶음국수도 있었지만, 면에 질린 세 사람은 황급히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이 죽을 먹던 중 갑자기 볶음국수가 나와 웃음을 안겼다.
애써 젓가락을 든 전소민은 "면이 안 들어간다"라고 힘들어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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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