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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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커리어 첫 대상' 이영자, MBC 접수하고 2관왕 성공할까

기사입력 2018.12.23 13:1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개인 커리어 처음으로 연예 대상을 수상한 이영자가 MBC까지 접수하며 2관왕을 기록하고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영자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서 김준호, 신동엽, 이동국, 유재석 등을 누르고 대상을 수상했다. 

새벽2시가 가까이 돼서 대상 수상자로 지명된 이영자는 대상 트로피를 받은 뒤 "웃기고 뭉클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야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영자는 방송 생활 27년 만에 첫 대상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영자는 29일 진행되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도 대상 후보로 지명된 상태다. 올 한해 큰 인기를 끈 이영자가 2관왕에 성공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당초 이영자는 KBS보다 MBC에서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이영자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끈 프로그램인 '전지적 참견 시점'이 MBC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송성호 팀장과 남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한 매 방송 색다르게 나타나는 이영자의 음식 사랑과 맛 표현은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았다.

강력한 경쟁자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박나래다.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며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올해 강력한 임팩트를 발산했다. 시청자들 역시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며 쉽게 대상 수상자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영자가 KBS에 이어 MBC까지 접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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