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9 22:57 / 기사수정 2009.09.29 22:57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베트남 시장 입성 3년차, 댄스게임 오디션이 현지 시장에서의 건재를 과시했다.
와이디 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이 서비스하고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게임 '오디션(clubaudition.ndolfin.com)'이 베트남 지역 서비스를 위해 'VTC-Intecom(대표이사 Nguyen Xuan Cuong/뉴엔 슈앙 광, 이하 VCT)'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6년 3년 기한으로 첫 계약을 맺은 VTC는 향후 베트남지역에서 오디션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와이디 온라인과 다시 3년 기한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VTC는 베트남의 정보통신 관련 국가기관의 산하기업으로써 베트남에서 굳은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현재 오디션, 크로스파이어, 피파 온라인 2 등 인기 온라인 게임의 베트남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VTC는 이번 재계약 이후 베트남에서의 오디션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TV, 온라인 광고와 게임 내 이벤트, '하노이: 오디션 브레이크댄스 대회', PC방 이벤트 등 대규모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오디션은 베트남 진출 이듬해인 2007년 동시접속자 11만 명에 누적회원 320만 명을 기록하며 베트남 전체 캐주얼 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2009년 현재 누적회원은 1,5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 올 9월에는 베트남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3년이 지나도록 현지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와이디 온라인 사업본부 박재우이사는 "캐주얼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이 타 장르 게임에 비해 짧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시장에서 오디션의 인기는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지난 3년간 베트남 오디션을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끈 양사의 긴밀한 협력 관계와 현지에 맞는 다각적인 서비스 개발 노력을 이어나가면 앞으로도 오디션 열풍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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