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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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김장미X오영주, #송승헌 #공개고백 #연애상담

기사입력 2018.12.21 06:45 / 기사수정 2018.12.21 00:5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김장미, 오영주가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방송인 오영주, 김장미와 그룹 위너 김진우, 강승윤이 방문했다. 

이날 오영주는 배우 송승헌과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트시그널2' 촬영 전에 송승헌과 친구 두 분에게 6개월 정도 영어 과외를 했었다"라며 "'하트시그널2' 방송 할 때 잘 보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또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하시더라. 못 알려드린다고 했더니 섭섭해하셨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오영주는 김장미의 비밀로 "공개적으로 남자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장미는 "SNS에 이상형 사진을 올렸는데 어느 파티에서 그 사람을 실제로 만난 거다. 술을 엄청 많이 먹고 용기를 얻어서 그분에게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너무 과감하게 고백을 해서 부담스러웠나 보다. 지금은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아예 모르던 사이였는데 그 일을 계기로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연애대작' 코너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에게 연애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장미는 '나에게 결혼하자고 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나는 한 번 연애를 시작하면 길게 하는 편이다. 그런데 오래 사귀다 보면 결혼 이야기가 꼭 나온다.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마음이 닫혀서 고민에 빠진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나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아직 결혼은 하기 싫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재웅은 "마음의 벽이 높은 것 같다. 가장 가까워야 하는 부부관계인 만큼 부담감이 클 수 있다"고 생각을 전했다. 

오영주는 '우리 얘기 좀 해요'라고 적었다. "남자를 만날 때 이건 아니다 싶은 부분이 있지 않냐. 대화를 통해서 잘 지내고 싶지만 잔소리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더라. 대화법을 어떻게 거부반응이 안 들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고민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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