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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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리부트' 김호정, 김준한에 "논란 던져 프레임 바꿔라"

기사입력 2018.12.20 23:2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김호정이 김준한에게 여론을 움직이라고 지시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12회에서는 두려움을 느끼는 곽혁민(김준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혁민은 "사건 현장에 괴한에 침입했다는 게 무슨 말이냐. 현장에 범인이 돌아온 거냐"라고 흥분했다. 강경희(윤주희)가 수사 중이라고 하자 곽혁민은 "제 발로 현장에 돌아온 범인을 놓쳤단 말이냐. 특수수사부는 수사 능력이 있긴 한 거냐"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강경희는 "4명이 24시간 지키고 있다. 이미 증거 수집도 끝난 사건 현장을 얼마나 더 지켜야 중대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게 되는 거냐"라고 반발했다.

이후 뉴스엔 사약이란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위기를 느낀 서 실장(김호정)은 곽혁민에게 "회란각 사건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잠재워야 한다. 한주 피해자 모임 부검 때처럼 움직이자"라고 밝혔다.

곽혁민이 "특별팀이 이미 부검을 마쳤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라고 하자 서 실장은 "불가능하단 말 듣고 싶지 않다. 제게 필요한 건 논란이다. 프레임을 바꿔서 여론을 움직여라. 그다음은 내가 움직일 테니까"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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