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윤택이 이승윤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낸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이현우, 이특, 김경식, 윤택이 출연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에 함께 출연하는 이승윤에 대해 "'라디오스타'에서 (나에게) 먼저 연락이 왔었다"며 출연을 거절한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승윤이 잘 나가는 것과 관련해 "솔직히 잘 되는 모습은 좋지만 배가 아픈 건 사실"이라고 인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윤택은 자신의 인기도 만만치 않음을 밝혔다. 그는 "산 높이에 따라 자신의 인기가 BTS(방탄소년단) 급까지 올라간다"며 어마 무시한 인기를 주장했다.
또 윤택은 "자연에 푹 빠져 촬영이 끝난 뒤 집에 와서도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러 간다"며 자연을 좋아해 터까지 마련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자연인이 체질이라고 밝힌 윤택은 상상 이상의 에피소드로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윤택은 화제의 '귀뚜라미 밥'이 알고 보니 귀뚜라미가 아니었다고 했는데, 그가 밝힌 벌레의 정체에 모두가 기겁했다. 더불어 그는 말벌 덕분에 투명인간이 됐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윤택은 자연인 7년 차답게 약초 감별 능력이 있다고 말했고, 즉석에서 잎사귀만 보고 약초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에 돌입했다. 과연 그가 얼마큼 맞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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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