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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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오늘(19일) 스페셜 싱글 '꿈' 발표…또 한 번의 특별한 노래 선물

기사입력 2018.12.19 08:0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올겨울 또 한 번의 특별한 노래를 들려준다.

유승우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꿈'을 발표한다. 유승우는 이번 싱글’을 통해 그만의 꿈과 감성을 마음껏 노래한다.

신곡 '꿈'은 행복했던 지난날과 그 뒤로 남겨진 불안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유승우의 자작곡으로, 스스로에게 건네는 위로 곡이다.

'꿈' 속 가사인 "예쁘고 하얀 꿈 흐르고 흘러서 영원 속에 계속 잠들 수 없을까"를 비롯해 "두 눈 감으면 내 손 잡아 줄 네가 있다" 등에는 그리움과 불안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이며 그만의 목소리로 부드럽게 힘을 싣는다. 

또한, 겨울 감성을 온전히 담고 있는 기타 선율 위로 벨 소리가 눈송이처럼 쌓이며, 잔잔하게 깔리는 현악기가 더욱더 짙은 분위기를 전해준다.

유승우는 이 곡에 대해 "찰나의 꿈같던 행복에 대해 쓴 노래, 결국엔 다 사라져버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노래"라며 "그래도 일단 올 한해도 여러모로 수고하고 힘들었을 나와 당신께 그 행복한 꿈 양분 삼아 잘살아 봤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유승우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보컬과 깊은 음악적 감성으로 앨범, OST, 콜라보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이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유승우의 신보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모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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