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오늘밤 김제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1TV ‘오늘밤 김제동’이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9월 3일 첫 방송이래 ‘오늘밤 김제동’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이는 예능프로그램까지 제친 기록으로, '오늘밤 김제동'은 17일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는 7.0%, KBS 2TV ‘안녕하세요’는 5.0%, MBC ‘MBC스페셜’은 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 중 베트남의 박항서 열풍을 소개한 ‘오늘밤 브리핑’ 코너는 분당 시청률이 7.0%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무엇보다 12월 3일부터 오후 11시대로 편성시간이 변경된 이후, 3주째 시청률 상승곡선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편 첫 주 3.3%의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에서 시작해 12월 둘째 주에는 월~목요일 평균 3.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전날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방송인 김제동이 진행하는 ‘오늘밤 김제동’은 편안하게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데일리 시사 토크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오후 11시에 KBS 1TV에서 40분간 방송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