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땐뽀걸즈' 장동윤이 박세완에게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 9회에서는 이규호(김갑수 분)에게 김시은(박세완)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권승찬(장동윤)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시은의 파트너로 이규호 대신 권승찬이 무대에 올라왔다. 김시은은 물론 모두가 놀랐다. 교감(박수영)은 한동희(장성범)에게 "선생님 반 아니냐. 남학생이 올라와도 되는 거냐"라고 말하기도.
김시은과 권승찬은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무대를 선보였고, 무대를 지켜보던 김시은의 엄마 박미영(김선영)도 박수를 보냈다.
무대 후 권승찬은 김시은에게 "미안하다. 네가 화낼 줄 알면서도 그랬다"라고 사과했고, 김시은은 "어떻게 할래. 네 아빠도, 친구들도 다 봤다 아이가"라며 걱정했다. 권승찬은 "내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 아이가"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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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