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의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은혼2: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의 감독 후쿠다 유이치 감독과 주인공 하시모토 칸나가 출연했다.
올해 나이 20살인 하시모토 칸나는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주목 받지 못하는 가수였지만 단 한장의 사진으로 단숨에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했다.
8년 차 배우인 그는 "한국에 처음 왔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오늘 삼겹살을 먹었다. 굉장히 맛있었다"며 미소지었다.
그런가하면 유이치 감독은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에 대해 '겨울연가'의 주인공인 배용준을 꼽으며 "일본에서 한류 붐 하면 배용준 씨 아니냐"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칸나는 '은혼2' 출연에 대해 "인기 있는 원작 만화에 제가 캐스팅 됐을 당시에 너무 좋았다"라며 캐스팅 됐을 당시를 설명했다.
유이치 감독은 "카구라는 칸나 이외 배우로는 상상할 수 없다"고 단언하는 한편 칸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제 취향이다. 솔직히 귀엽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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