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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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대명 "실물이 훨씬 낫다고 소문 좀 내달라"

기사입력 2018.12.17 15:05 / 기사수정 2018.12.17 15:06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김대명이 완벽한 실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조정석과 김대명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김대명은 조정석과 다르게 '컬투쇼' 첫 출연이였다. 잔뜩 긴장한 그를 위해 뮤지는 "실물이 더 낫다. 너무 곱게 생겼다"며 입을 뗐다. 이에 김대명은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실물이 훨씬 더 낫다는 건 주위 사람들에게 소문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김태균은 "둘은 원래 알던 사이였냐. 아니면 이번 영화를 통해 알았냐"고 물음을 던졌다. 이를 듣던 조정석은 "원래 알고 있던 사이. 뮤지컬이랑 연극을 통해 알았었다. 친했다"고 답했다.

둘은 출연한 영화 '마약왕'에 대한 얘기도 빼먹지 않았다. 조정석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우리나라에서 마약을 만들어서 되팔자는 삐뚤어진 생각으로 인한 이야기. 많은 배우들이 얽히고 설켰기에 꼭 보시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절친답게 서로에 대한 응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대명은 "조정석은 원래 빛나던 친구였다. 잘돼서 뿌듯하다"고 밝혔고 조정석은 "'더 테러 라이브'에서 목소리가 나오길래 바로 알아봤다. 바로 전화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조정석과 김대명이 출연하는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송강호)이 마약 사업에 뛰어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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