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2018 화제의 게스트 김보성과 추성훈이 올해 최고의 셰프를 뽑는다.
1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연말을 맞아 2018년 가장 화제가 됐던 게스트인 김보성, 추성훈의 업그레이드 된 냉장고가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최고의 셰프를 결정짓기 위한 준결승전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보성은 "첫 출연 이후 '귀엽다', '순수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식당에 가면 '매운 맛 잘 못드시죠?'라며 의심을 받는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지난 출연 당시 "평소 매운 맛을 즐긴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셰프들이 선사한 역대급 매운 요리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MC들은 "매운 맛 못 드시는 것 같은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김보성은 "청양고추 30개 가져와봐요"라며 다시 한 번 매운맛과의 의리를 지킬 것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해 동안 누적된 별 개수를 기준으로 상위 4위 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셰프들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유현수 셰프와 김풍 작가, 샘킴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어마어마한 특전을 차지하기 위해 맞승부를 벌인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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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