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연우진이 박용우의 비밀을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8화에서는 오수민(연우진 분)이 대신부를 만났다.
이날 오수민을 찾아온 대신부는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내일 아침까지 악령을 봉인함에 가둘 수 있느냐"라고 질문한 뒤 오수민이 고개를 떨구자 "잘 들어라. 문신부가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나전향상을 반출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수민은 "비공식적이라는 말은 무슨 말이냐"라고 되물었고, 대신부는 "공식적으로는 훔쳐갔다고 한다. 애초부터 문신부는 나전향상을 돌려놓을 생각이 없었다. 되돌려놓지 않으면 634해체는 물론 문신부는 파면 당할 거다. 그 악마를 풀어준 것이 바로 634다"라고 말했다.
이 일로 충격에 휩싸인 오수민은 문기선의 방에서 나전향상을 찾아냈다. 그런 뒤 그는 자신을 말리는 신미연(오연아)를 향해 "구마도 좋지만 교회법도 지켜야 한다. 우리한테 숨기고 있는 것도 너무 많다. 우리가 막아야 한다"라며 나전향상을 가져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