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손종학이 부마자가 됐다.
1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8화에서는 구도균(손종학 분)이 장경란(차민지)의 시신이 있는 영안실을 찾았다.
이날 구도균은 장경란의 시신을 어루만지며 "미안하다. 경란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누군가가 구도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구형사님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구도균은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어 장경란은 "진범을 잡자"라고 구도균을 꼬드겼다. 이에 구도균은 "아니다. 신부님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하지만 장경란은 "누가 나를 죽였는지 알지 않느냐. 민지도 그 사람이 죽인 거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장경란은 "구형사님. 진범 잡아야 하지 않겠느냐. 선배가 못한다면 내가 한다"라며 악령의 모습을 보였고, 구도균 역시 부마자가 되어 총을 꺼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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