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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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황민 징역 4년 6개월…유가족 측 "판결 존중·합의 의사 無"(연중)

기사입력 2018.12.14 22:3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황민의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배우 故 유대성 측이 합의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박해미의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 재판 소식이 전해졌다.

황민의 음주운전으로 숨진 뮤지컬배우 故 유대성측 변호사는 "유족 입장에서는 황민 씨가 처벌을 강력히 받았으면 하지만 양형 기준에 처벌을 받은 만큼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합의 의사에 대해서는 "여러방면으로 충분히(연락)했을 것 같은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며 "마지막 재판 이틀 전에 황민 씨의 친척이 이틀 전에 전화오는게 다다. 이틀 전에 전화와서 합의 때문이라고 하더라. 어느 부모가 납득하겠나"고 전했다.

이어 "'왜 그사이에 연락을 안했냐'고 물었더니 '수사기관에서 번호를 안 알려주고 황민이 구속돼서 그랬다'고 하더라"며 "현재까지 유족 측은 합의 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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