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조성모가 '투 헤븐'(To Heaven)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소중한 친구를 잃은 것 같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조성모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조성모는 1998년 데뷔곡인 '투 헤븐'에 대해 말했다. 조성모는 "노래하면서 첫 방송을 한 건 '이소라의 프러포즈'였다"면서 "그날따라 목이 올라오는 옷을 입었는데 불편하더라. 옷을 자꾸 잡아당기며 방송했다. 방송 이후 기자분들이 집 앞에 있더라"고 당시 반응을 설명했다.
조성모는 이날 찾고 싶었던 친구 김현근에 대해서는 "저도 활동을 시작하면서 4년 동안 쉬는 날이 없을 만큼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투 헤븐'으로 이름을 알리고 사랑도 받고 데뷔도 했는데, 소중한 친구를 잃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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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