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낙준이 현역 입대한다.
낙준은 17일 강원도 고성 22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낙준의 입대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7일이다. 낙준은 이후 팬들과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1층 카페에서 미니 팬미팅 'Starry Night'을 개최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라디오를 콘셉트로 자신의 곡들을 열창하는 것은 물론 Q&A 시간도 가지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낙준은 "팬들에게는 언제나 더 많은 것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제대 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롱런하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입대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K팝스타 시즌3' 우승자이자 '버나드박'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낙준은 2017년 박낙준이라는 자신의 본명에서 따온 낙준으로 활동명을 교체했다. 지난 10월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 'Still...'과 타이틀곡 ‘Still(Feat. LUNA)’을 발매하고 부드러운 감성과 보컬의 매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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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