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안재모 측이 아버지의 채무 불이행에 대해 입장을 내놓았다.
13일 안재모의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뉴스1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자신의 모친이 과거 1990년대 중반 안재모의 부친에게 약 3800만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인 다툼까지 이어져서 승소는 했으나, 돈을 받을 수 없었고 금전적인 피해로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피해자는 판결문을 공개하면서 "연이어 계속된 스타들의 빚투 사건을 보고 억울한 심정을 풀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모는 지난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야인시대', '위대한 조강지처', '왕과 여자', 전생에 웬수들' 등에 출연하면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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